참여자 설문 분석 보고서 및 맞춤형 교육 개요서
Analytical Report & Program Outline
I. 워크숍 기본 정보
행사명: 현장에서 만나는 AI - 이주민 사역자를 위한 실천적 활용 워크숍
일시: 2025년 10월 13일(월) 오전 9시 30분 – 12시 30분
장소: 김해교회 교육관 드림센터 2층
주최: 김해이주민선교협의회
강사: 스티브 전 (Steve Jun, MissioTech 대표)
II. 설문조사 기반 분석 보고서
본 워크숍은 2025년 9월 24일-10월 1일 사이에 실시된 「이주민 사역자를 위한 AI 활용 실태 조사」(응답자 N = 1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 참여자 개요
- 총 응답자 수: 14명
- AI 활용 경험 수준: 초급~중급 혼합형 그룹 (78.6%)
- 자주 사용하는 AI 도구: ChatGPT (8명), Gemini (2명), Canva AI (2명), Google Translate (3명) 등
2. 주요 사역 대상
대부분의 응답자가 1세대(노동자·이주민)와 2세대(다문화 자녀)를 동시에 섬기고 있어, 복합적 다문화 사역 구조로 인해 언어·교육·문화 간 소통 역량이 절실함을 확인했습니다.
3. 주요 사역 지역 및 종교 분포
사역 대상 국가 7개국 이상, 종교적 배경 5개 이상으로 다종교·다언어 환경이었습니다. 이는 복음 메시지의 언어·문화 적응 번역 모델 필요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4. 사역의 어려움
| 항목 | 비율 |
|---|---|
| IT·미디어 활용 (홍보·온라인소통·콘텐츠 제작) | 50.0% |
| 교육 및 제자훈련 자료 준비 | 42.9% |
| 언어 장벽 (통역·번역·다국어 소통) | 42.9% |
5. AI 활용 희망 분야
| 분야 | 비율 |
|---|---|
| 다국어 번역·소통 지원 | 71.4% |
| 이미지·영상 제작 | 71.4% |
| 교육·제자훈련 자료 제작 | 64.3% |
단순 번역을 넘어 콘텐츠 제작(교재·영상)과 상담 활용에 높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6. AI 사용의 어려움
78.6%가 '정확한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잘 모름'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아, 이것이 가장 심각한 학습 격차 요인임을 확인했습니다.
7. 참가자 요청 주제
참가자 대부분이 "이론보다 실습 중심" 교육을 강하게 원했으며, "실제적 활용", "성경적 기준" 등의 키워드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III. 분석에 기반한 교육 설계
1. 교육 목표
- 신학적 프레임 안에서 AI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한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SMART 기법)을 익혀 AI를 사역 도우미로 활용한다.
- 다국어 소통 워크플로를 습득하여 공지, 상담, 교육자료를 제작한다.
- AI 윤리·보안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한다.
IV. 기대효과
개인: 번역 및 자료 제작 시간 50% 이상 단축
교회/단체: AI 활용 홍보물 제작비 절감(월 평균 30~40%)
사역 현장: 다문화 대상자의 언어 접근성 향상
신학적 관점: AI는 섬김의 도구라는 균형 잡힌 신학적 통찰 확립
V. 결론
"이번 워크숍은 'AI와 함께 선교하는 시대'의 실질적 출발점입니다. 이론보다 실습, 기술보다 사람, 도구보다 사명에 초점을 맞춘 본 교육은 이주민 사역자들이 AI를 두려움이 아닌 '지혜로운 동역툴'로 받아들이도록 돕습니다."
"AI는 교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AI는 교회를 섬길 때 가장 선교적이 됩니다."